글쓴이 이원준 위원장 조회수 461
이메일 작성일 2020-11-20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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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원장 취임사

2020.11.20.(위원장 취임사)

단결과 화합만이 살길이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평소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오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노동조합의 뜻깊은 제7대 위원장 취임식을 빛내 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리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 19의 국가적 비상 상황으로 인하여 전 조합원과 더 많은 내외빈을 모시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늘 제7대 위원장에 취임하는 저는 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시련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더욱 힘써 나갈 것입니다.

 

제가 선거 공약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강력한 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공정하고 정의와 원칙이 서있는 노동조합! 믿음과 신뢰가 있는 노동조합! 보통과 상식이 통하는 노동조합! 그런 노동조합 반드시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조합원의 복지증진,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주시에는 노사간 대등한 관계를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것을 정중히 제안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는 노동조합은 있으나 마나 한 것입니다. 반목과 대립 보다는 조합원의 한결된 단합으로 힘차게 노동조합의 나아갈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낡은 관행은 털어내고, 깨끗하고 정직한 노동조합, 튼튼하고 굳건한 노동조합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 합시다. 저 이원준은 항상 조합원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하는데 결코 개인의 명예를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6기 간부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동조합을 사수해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7기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에 의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조합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난날과 다름없는 성원과 협조 보내 주시기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기 빌면서 이만 취임사를 마칠까 합니다.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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