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위원장 이원준입니다.

새해를 맞은 지도 벌써 한달이 훌적 지나고 이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동지 여러분들께서 연초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은 잘 실행하고 계신지요?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기존 계획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라며 이번 연휴를 통해 준비한 계획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힘찬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동지 여러분! 작년 한 해는 그동안 유례없이 연초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의 전 국민이 크나큰 고통을 받는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야 우리나라도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지만 아무쪼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설날에는 세뱃돈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유년시절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흰 봉투안에 소망을 담아 새뱃돈을 건네주어 생글생글 웃는 아이들의 웃음꽃을 보고싶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친지들끼리 서로 만나기 어려운 요즘 다시 자유롭게 만날 날을 기약하게 됩니다.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친지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없음에 아쉽지만 이번 설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고, 코로나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조금 더 힘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2월 9일

위원장 이원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