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합에 관심 가져주신 임장호 조합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주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규약 제29조1의 4항에 보면

“임기를 이수하지 못하면 출마할수 없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6기 선거시에도 이 문제에 대하여 시시비비가 있었고 이 문제로 우여곡절 끝에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7기 선거를 준비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규약의 명확한 해석을 위하여, 법률상담센터 및 전라북도청 노동사무소 노무사, 대언 법무법인의 변호사등의 자문결과,

“현행규약이 유효한 규약이라면 이 규약에서 요건을 갖추지 못한자로 출마를 할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현재 규약상 이원준 조합원님은 이 요건에 해당 되어서 등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였고, 선관위 위원장님이 최종 자료와 조건을 검토한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위원장 및 임원, 대의원 불출마 자리가 많아서 선거연장공고를 하였습니다.

연장에도 불구하고 등록자가 없을시 전 조합원 투표를 통하여 규약 개정등에 관하여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입니다.

조금은 복잡한 과정이지만 조합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하여 만든 규약을 무시할수 없는 최선의 방침이라 사료되어 결정한 사항이오니,  조합원님들의 이해 부탁드리며 선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노동조합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하여 단결된 모습을 보인다면 더욱더 좋은 노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것 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 조합(☎253-3155)으로 문의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