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노조를 위해 지부장님 이하 조합원님들 모두 애쓰시네요 제안 사항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시청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 명분으로 공무직을 투입하려 한다는 말이 있네요~

항상 그래왔지만 말이돌면 그다음은 저희가 어디에다 말을 못 하고 따를 수 밖에없는 구조라 이제는 뭔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안해봅니다.

2020년에 저희가 각 주민센터로 발령이 났을때도 노조와 아무런 협의없이 보내졌고 일단 내려갔으니 불합리 해도 일을 할수밖에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주민센터로 배치될때 공무원들과 틀린점은 사회직공무원(특수직무수당(동근무수당10만원/ 사회복지직수당10만원/시간외50시간/출장비15만원) +성과급 이런 수당을 전혀 받지를 못하고 업무는 저희업무 이외에 추가로 협업으로 다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사항을 해결하기위해 1년간 스스로 싸워오다 이제는 제자리로 다시 원대복귀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명확한 업무가 아니면 그 일이 결정되기 전에 싸워야 한다는 걸 알았고 이젠 노조집행부도 새로 뽑혔으니 위원장님 이하 집행부에 강력하게 제안해봅니다.

1. 앞으로 시청에서 본인 이외의 전혀 새로운 업무를  코로나19와 협업을 핑계로 추진한다면 공무직도 50시간 시간외+출장비+직무수당+성과급 을 인정해 줘야하는게 맞을듯 하며 이런업무도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직들의 다수 투표를 통해서 찬성쪽이 많다면 합당하게 협상해줬으면 합니다.

2. 2020년부터 코로나19상황 때문에 분기별로 열었던 공무직 조합원 정기총회가  거의 열리지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직 공무직의경우 민간단체와 시청등 화상회의로 진행하는경우가 많이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온라인 교육이 많고요 이런방식으로 분기별로 화상조합원 총회도 진행해주시며 교육과 단합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

3. 임금협상이 이제 2021년 5월입니다. 공무원들도 임금협상이 아직 안끝났는지요? 내년 협상도 올 하반기에 들어가야 할텐데 왜 이리도 지지부진 한건지요?? 매년 임금협상이 해를넘기고 여름때나 되니 이게 정례화되고 있는건 아닌지요 정말 이건 시정되야할듯 해요 저희도 공무직 노무사를 새로 초빙해서 법적으로나 일적으로 합리적으로 강하게 추진해 주시면 어떨까요?

4. 공무직으로서 차별을 느끼는 경우는 너무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뭉치지 않으면 해결되는게 없다는것도 잘알아서 강력한 노조와 함께 하고픈 마음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노조조합원과 비조합원과 어느 특정한 구별이 전혀 안되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조합원들 이탈과 신규들을 받아들일수있는 명분도 사라질듯 합니다.

사회직 업무를 보고있으니 공무직조합원님 들중에 정말 주위 어려우신분들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범위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거니 언제든 말씀주세요~~

내년도에는 큰 선거가 있네요~` 이런 기회를 꼭 공무직의 인권,합리적인 업무와 합리적인 복지가 개선될수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해보며 ~~